20년 완주군 토목직 공무원 합격수기_유O록
공무원 합격수기 (시설9급 토목직) <유형록>
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방학 기간에 3번 정도 학원을 다녔습니다. 공통과목을 공부할 시간을 방학 때마다 가졌던 탓에 어느 정도 공통과목에 대한 두려움이 적었습니다. 그래도 공통과목은 저에게 어려운 과목이였고, 점수를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공 과목과 공통과목 공부시간 분배를 공통과목에 좀 더 비중을 크게 뒀습니다. 그렇게 공부해서 그런지 점차 점수가 오르는 것을 느꼈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전공은 학과가 토목환경공학과라서 공통과목에 비해 어려운 점은 덜했지만, 응용역학 역시 저에겐 너무 어려운 과목이라서 더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전공 과목은 강태우 교수님 강의를 들었는데 설명도 잘해주시고 핵심 위주로 알려주셔서 저에겐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토목기사를 취득하려고 준비를 하면서 공무원 공부와 병행을 했던 탓에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던 것 때문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1년이 채 안되는 기간에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포기를 하고 싶은 순간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산책하면서 머리를 식히고, 음악을 들어가면서 제 멘탈을 관리하였고, 그렇게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학원을 다닐 때 버스를 타면 왕복 1시간 30분 가량 걸리는데 이 시간을 틈틈이 한국사 암기노트를 보던지 아니면 영어 단어를 암기하는 시간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틈새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틈새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굳게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공시생 여러분도 힘을 내셔서 빠른 기간 내에 합격을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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