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규 공무원 678명 선발
전북도가 신규 공무원 678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결원을 최소화하고 퇴직과 육아휴직 등 도 본청 및 시군의 인력을 충원하기 위
해 이달 중 시군과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뒤 이달 말쯤 공고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재난 및 자연재해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재안전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차원으로 사회복
지직 선발 등을 통해 공직전문성을 확대키로 했다.
또 사회적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에 대해서는 별도 구분모집을 실시하고, 장애인 구분모집 응시자에게는 시험에 불편
함이 없도록 확대문제지와 시간연장, 대필 등 맞춤형 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시간
선택제 공무원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고졸(예정)자
도 별도 구분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험일정은 내달 19일 시행하는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사회복지9급)을 시작으
로, 오는 5월21일 제2회 임용시험(7급․9급․연구사 경력경쟁시험), 6월18일 제3회 임
용시험(8~9급 공개경쟁시험), 10월1일 제4회 임용시험(7급․지도사․기술계고교 공
개/경력경쟁시험) 등 총 4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선발 인원은 7급 10명을 비롯해 8급 22명, 9급 614명, 연구사 7명, 지도사 25명
등이다.
[출처]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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