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 공부방법 1. 개괄 2. 국어 시험에서 합격을 좌우하는 과목으로 알려져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과목 중의 하나입니다. 수험가에서 많이 보는 J국어의 경우 강의만 3개월에 이를 정도로 외워야 할 것도 많고 시간투자도 많이 필요로 하는 과목입니다. 특히나 노력했는데도 성적이 저조하다고 호소하는 수험생도 많은 과목입니다. 먼저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보고자 위의 기출 문제를 풀어봅니다. 국어는 흔히들 수능형태의 지문형 국어와 과거 학력고사 형태의 암기형태의 지식형 국어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국가직의 경우는 지문형 국어가 지방직의 경우는 지식형의 국어가 출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지방직의 경우는 출제 경향 변동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 전년도에는 맞춤법과 한문이 반이상 출제되다가 다음연도에는 전혀 출제가 안되는 경우 같은 경우입니다. 이 같은 경우를 고려해도 기출문제를 풀어봄은 난이도를 체험할 수 있고 출제위원 또한 지난번 출제를 참고할 수 밖에 없으므로 가능한 기출문제는 자기것으로 만드셔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다음과 같은 것은 출제위원들이 꼭 고려할 수 밖에 없는 것이므로 주의를 가져야 합니다. - 공무원 국어 시험을 위한 제안 국립국어연구원에서 2002년에 보고서 형식으로 만든 제안서입니다. 당시 단순 암기식의 국어 시험 무용론이 대두됨과 동시에 과목 폐지 논란이 일자 국립국어 연구원에서 공무원 국어 시험과목에 대한 불신감을 극복하고자 만든 향후 공무원 시험 길 잡이 보고서입니다. 따라서 이후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똑같은 지문과 유형이 출제됨으로 화제가 되었던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을 결론적으로 말하면 시험을 위한 단순 암기를 지양하고 수험생이 실제 업무에서 유용한 지식을 갖추고 있느냐를 검증하자는 것입니다. 여기서 앞으로의 출제 방향으로 제시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무원 국어 시험의 문항 내용은 공무원 국어 시험의 기본 개념과 부합해야 한다. 2. 문항의 내용은 입사 후 업무를 수행하는데 중요한 내용을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3. 문항의 내용은 단순 기억이 아닌 고등정신(분석력, 종합, 비판)을 측정해야 한다. 4. 문항의 내용은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아야 한다. 5. 문항의 내용은 국어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을 좀 더 보겠습니다. 출제영역으로 세 가지로 구분했는데 읽기, 쓰기, 국어 지식 영역입니다. a. 읽기 구조의 이해- 문장간 논리적 관계 파악, 단락의 정확한 구분, 문맥에 맞는 접속어 넣기, 놀리적 오류 찾기 내용의 이해- 중심내용의 이해, 세부 정보의 이해, 문맥적의미의 이해, 의도,태도,관점의 이해 종합적 이해- 주어진 글의 종류에 따른 특징 파악 및 문제점 비판, 문학 작품의 감상 능력 b. 쓰기 개요의 적절성 판단, 자료의 선택과 활용 및 적절한 활용, 논거의 선택 및 첨가, 글의 흐름에 맞도록 추리하여 쓰기, 서식이나 문맥에 따른 글의 순서 배열, 통일성 해치는 문장이나 단락 찾기, 표현기법 및 진술 방식 파악, 비문의 파악 및 고침 c. 국어 지식 어휘력 영역 - 고유어, 한자어, 순화어, 한자, 고사성어, 속담, 관용 표현 언어 규범 - 맞춤법과 띄어쓰기, 표준어와 표준발음, 외래어 표기법과 로마자 표기법 언어 예절 - 상황에 맞는 적절한 호칭어와 지칭어 사용능력, 경어법, 인사법, 소개법, 전화예절, 편지 쓰기 예절 문장력 영역 - 어법에 맞는 문장 찾기, 문장 성분 간 호응, 위에 밑줄 그은 부분은 특히나 더 강조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한 부분입니다. 국어 공부를 좀 하신 분들은 위에 글을 보면서 ‘어! 기본서 목차 같네!’ 하시는 분들이 있겠죠? 맞습니다. 책 만드시는 분들이 이런 중요한 보고서를 빠뜨리지 않을 테죠. 따라서 책 만들 때 그 보고서의 출제경향은 이미 거의 대부분 기본서에 잘 소화되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 굳이 보실 필요는 없지만 필요하다면 국립국어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보시거나 수험가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책의 목차를 펼치고 위에 언급된 부분에 표기를 하세요. 밑줄 친 부분은 별표 하나씩 더하시고요 그럼 아마 표시된 부분과 없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이대로 놔두고 다음으로 넘어 갑니다. - 기출문제 시험 출제시 과거의 기출 문제를 검토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도 자신이 출제자라 생각하고 과거의 기출문제를 점검해야만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출 문제 2회 분량을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