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교육청 공무원시험 3만 7천여명 지원

전년대비 12%가량 증가 서울·경북지역 경쟁률 높아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교육청시험(교육행정직 일반) 원서접 수를 받은 결과, 기관별 상이하나 전체적으로는 지원자가 전년대비 12%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7개 시도교육청의 교육행정직(일반) 지원자는 36,828여명으로 지난해 32,825여 명 대비 12%가량 증가했다. 시도교육청별 교육행정직(일반) 지원현황(경쟁률)을 보면 충북 1,400명(25.4대 1), 광주 1,433명(26.1대 1), 강원 1,981명(19.8대 1), 경기 5,448명(31.1대 1), 전남 2,055 명(17.1대 1), 경남 2,291명(18.9대 1), 울산 631명(31.5대 1), 대전 1,385명(37.4대 1) 이다. 또한 대구 2,034명(27.5대 1), 부산 2,377명(23대 1), 인천 1,503명(20.9대 1), 경북 31,739명(7.8대 1), 전북 1,999명(31.2대 1), 제주 527명(21대 1), 세종 703명(19대 1), 충남 2,020명(16.4대 1), 서울 7,302명(46.5대 1)이다.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줄어든 충북, 광주, 대전, 대구, 경북, 전북 등 교육청은 지원자 도 다소 감소했으나,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늘어난 강원, 전남, 경남, 부산, 충남, 서 울 등 교육청은 지원자도 증가한 모습이었다. 올해도 선발인원이 수험생 지원 선택 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단, 경기도교육청은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크게 줄었으나 지원자는 오히려 늘어 경기 도 지역 수험생들의 교육행정직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으며, 인천시교 육청은 전년대비 선발이 늘었으나 지원자는 오히려 줄었다는 게 눈에 띈다. 지난해 교행직을 선발하지 않았던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500명 이상 지원자가 몰리면 서 수험생 호응을 얻었다(2014년 600여명 지원).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선발인원은 15명 가량 늘어난 데 반해 지원자는 전년대비 1,400여명 가량 크게 증가해 가장 치열 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교육청시험은 오는 6월 18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되 며, 시험장소는 6월 1일~8일 각 시도교육청별로 공개된다. [출처] 법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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