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합격을 노려라”
과목별 출제경향 ① 국어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험에서 합격권에 들기 위해 수험생들은 마무리 학습에 한창이다.
지난 시험의 출제경향을 파악해 곧 닥칠 시험을 대비하는 것도 마무리 학습에서 필요한 부분이다.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돕기 위해 지난 시험 국어 과목의 출제경향을 되짚어 봤다.
지난해 지방직 9급 국어는 영역별로 문법 10문항, 시 1문항, 고전 1문항, 독해 5문항, 한자 3문항이 출제됐다.
문법 문제는 사잇소리현상, 중의성 문장 고르기, 자음도표 암기 확인 문제, 맞춤법, 외래어표기가 출제됐다.
담당 교수는 “문법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불규칙용언의 활용을 철저히 공부해야 하며, 문법 기초개념인 ‘음운’도표를 곡 암기해야 한다”며 “아울러, 맞춤법은 관련 문제를 매일 1회씩 반복해서 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시험에서 응시생들이 가장 어려워한 부분은 고전문법과 한자문제였다. 정답을 맞히려면 기미선언서의 한자를 읽을 줄 알아야 했으며,얻을 취(取)와 빌릴 대(貸)가 문제로 제시됐다.
특히, 어려웠던 문제는 훈민정음 제자해를 제시하고 자모를 묻는 문제였다. 많은 응시생이 한자의 독음을 몰라 문제를 풀지 못하고 찍은 경우가 많았다.
독해 지문은 수필 문항이 많이 나와 응시생 입장에서는 조금 더 수월했다. 하지만 독해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매일 30분씩 일정 양의 글을 읽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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