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34명

최연소 합격자 17세 남학생…최고령 42세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13명 선발 서울시교육청은 12일 '2016년도 일반직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 자 234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는 여성이 150명(64%), 남성이 84명(36%)으로 총 234명이다. 교육행정 178명(장애인 14명, 저소득층 4명), 사서 24명(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공업ㆍ시 설 13명, 보건 6명, 경력경쟁임용 공업ㆍ시설 13명 등이다.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남성이 당초 44명이 합격했으나 한쪽 성의 합격자 비율이 30%가 안 될 경우 적용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성 3명이, 사서(일반)직 에서도 남성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합격자 연령 분포를 보면 26~30세 합격자가 92명(39.3%)으로 가장 많다. 최연소 합 격자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에 합격한 고3 남학생(17세)이다. 교육행정(일반) 직렬에 서 최고령 합격자(42세)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고졸성공시대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기술직(공업·시 설)공무원 채용에서 선발 예정인원의 50%인 13명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 자를 선발했다. 이들 모두 현재 서울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에 재학 중인 17~18세 학생들이다. 올해 일반직공무원 임용시험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산하기관과 각급 학교 에 근무할 지방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해 시행했다. 지난 6월18일 필기시험, 7월27일 면접시험 과정을 거쳤다. 조희연 교육감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9월1일부터 약 3주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교육을 이 수한 뒤 이르면 10월1일부터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출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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