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38%는 '공무원 시험 준비 중'
20~30대 10명중 4명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및 구직자, 직장인을 포함한 20~30대 1199명
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8%가 ‘현재 공
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여성응답자 중에는 42.6%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고 답해 남성(33.1%) 보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생 중에서는 43.5%, 졸업한 구직자 중에서는 41.5%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 중에서도 29.6%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눈
길을 끌었다.
이들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는 ‘정년보장’과 ‘노후준비’ 때문이라고 답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일반 기업에서는
60세 정년까지 일하지 못할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48.2%로 가장 높았다. 이
어 ‘노후에 연금을 받고 싶어서’가 응답률 44.3%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은 ‘국가직 공무
원’, ‘9급’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국가직 공무원’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60.6%로 많았고, 39.4%는 ‘지방직 공
무원’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준비하는 급수는 9급(67.3%)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가
장 높았다. 그리고 뒤이어 7급(21.5%)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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