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방공무원 50명 채용

경기도는 올 하반기에 소방공무원 50명을 제한경쟁을 통해 특별채용한다고 26일 밝 혔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구급 30명(남여 각 15명), 구조 18명, 항해사 2명이다. 기존에는 필기시험을 먼저 실시한 뒤 체력검사를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체력검사 를 통과해야 필기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응시원서는 경기소방학교 홈페이지(www.fire.sc.kr)를 통해 9월 17-18일 이틀간 접수하며 방문.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구조대원은 군 특수부대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과 함께 하사관 이상 1년 이상 복무한 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수난구조대에서 활동할 항해사는 항해사 6급 면허 이상을 취득하고 2년 이상 경력 이 있어야 한다. 체력검사는 오는 10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악 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에 걸쳐 실시된 다. 박호선 경기도소방학교장은 "화재현장에서 요구되는 상황을 감안해 더욱 강화된 체력검사를 통해 정예 소방요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031-329- 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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