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 159명 내일 발표

인사혁신처는 4일 오전 9시 2016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의 최종 합격자 159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다고 3일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은 공직사회에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의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선발 대상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 졸 업 또는 졸업 예정 학생 가운데 학과 성적이 상위 30% 내에 있는 학생이다. 인사처는 이번 시험에서 지역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14개 시·도에서 고르게 합격자 가 나왔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 현황을 보면 고등학교 출신 합격자가 145명(91%), 전문대학 출신 합격 자가 14명(9%)으로 집계됐다. 또 행정직군이 87명, 기술직군이 52명이고, 성별을 보면 남성이 43명(27%), 여성이 116명(73%)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18.4세로, 18세가 108명으로 전체의 67.9%를 차지했고, 17세 19명(11.9%), 19세 18명(11.3%) 등이었다. 합격자들은 내년 4월부터 각 부처에 수습직원으로 배치돼 6개월 동안 근무를 하게 된다. 이후 임용심사위원회의 근무성적,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9급 국 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 9급 합격자는 제도 도입 첫해인 지난 2012년 104명, 2013년 119명, 2014년 140명, 2015년 150명, 올해 15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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