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시도별 경쟁률은?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나타났다.(경북 등
일부 시도는 잠정경쟁률)
지난 18일 별도로 시험을 치른 서울시는 17개 시도중 가장 많은 인원인 430명 선발
에 9,424명이 지원, 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운데 가장 많은 인원(255명)을 선발하는 경기도는 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
쟁률 또한 서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세 번째로 많은 인원(246명)을 선발하는 부산이 17개 시도중 가장 낮은 경쟁률
(6대 1)을 보였다.
서울, 경기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은 곳은 17.8대 1을 기록한 세종이었으며 △충북
(17.7대 1) △전북(16.4대 1) △광주(14.9대 1) △전남(14.3대 1) △충남(14.1대 1) △
강원(14대 1) △제주(12.7대 1) △울산(12.7대 1) △경남(12.5대 1) △경북(12.4대 1)
△인천(11.9대 1) △대구(11.4대 1) △대전(10.8대 1) △부산(6대 1) 순으로 나타났
다.
지난해에는 서울과 부산이 9.3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낮았고,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
은 제주(29.3대 1)였다. 세종(27대 1), 전남(24.4대 1), 전북(23.6대 1), 대전(23.4대
1)도 2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715명 선발에 6,708명이 지원했었고 올해 선발인원은 430명으로 3
백명 가까이 줄었으나 지원자는 2천7백명 이상 늘어(9,424명) 가장 낮았던 경쟁률이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반면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선발인원(일반모집)은 대구, 울산, 충북 세 곳 외에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늘었고(경기도는 전년과 동일), 특히 부산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142명→246명) 경쟁률이 가장 낮아지게 됐다.
제주도(235명→229명)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지원자 수도 늘었는데, 경기도는
3,293명→4,575명으로 천명이상 크게 늘어 경쟁률도 크게 높아졌다. 시도별 전년대
비 지원자수는 대구 1,550명→1,602명, 경북 1,354명→1,414명, 부산 1,334명→1,497
명, 경남 1,227명→1,290명, 광주 802명→974명, 대전 539명→660명, 세종 81명→146
명, 강원 844명→860명, 울산 408명→421명, 인천 752명→1,089명, 전남 1,028명→
1,220명, 전북 946명→1,004명, 충남 831명→1,006명, 충북 652명→676명 등이다.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높아진 시도는 서울과 경기 외에 선발인원이 감축된 대구(9.9
대 1→11.4대 1), 울산(10.4대 1→12.7대 1), 충북(13.3대 1→17.7대 1)이었고, 나머
지 시도는 선발인원이 줄어듦에 따라 경쟁률도 모두 낮아졌다.
한편 오는 4월 8일 한날 필기시험을 치른 뒤 이후 일정은 시도별로 다르므로 공고문
을 참고하도록 한다.
필기시험 고사장이 확정된 시도별로 발표중인 가운데 △울산시 대현중 △충남도 예
산여중, 예산중, 예산전자공고 △광주시 전남공고, 조대여중 △경남도 진주 삼현여
중, 진주 진명여중 등에서 각 시험이 치러진다.
[출처]법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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