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경쟁률… 서울 가장 높아
전국 시ㆍ도 소방공무원 응시원서 접수 현황 발표
전북경쟁률 8.9:1
4월 8일로 예정된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시ㆍ도에서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전국 시ㆍ도에서 발표한 ‘지방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자료에 따르
면 충북과 대전, 울산을 제외한 올해 접수인원은 약 2만3천800여 명이다.
이 중 채용 예정인원 대비 접수인원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로 17.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경남 11.7:1, 세종 11.18:1, 제주 11.3:1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142명 모집에 2천449명이 접수했다. 경남은 98명 모집에 1,151명이, 세종은
16명 모집에 179명, 제주도는 27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도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올해 소방공무원 235명을
선발하는데 1,271명이 접수해 5.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접수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올해 채용 예정인원이 타 시ㆍ도에 비해 가장 많은 경
기도로 610명 모집에 5천13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공개경쟁채용 405명(남
389, 여 16)모집에 3천659명(남 3천298, 여 361)이, 경력경쟁채용 205명 모집에 1,477
명이 접수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직 원서접수 취소기간이 끝나지 않은 지역도 있어 접수 현황
은 변동될 수 있다”며 “중복지원을 하거나 시험 당일 결시하는 수험생도 있기 때문
에 실제 경쟁률은 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충북은 원서접수를 지난 22일 마감했다. 오는 27일까지 접수취소 기간이 남아 있어
현재 취합 중에 있다. 대전은 추후 시험장 공고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며 울산은 경쟁
률 현황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ㆍ도 홈페이지 또는 소방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는 본지
에서 취합한 2017년도 각 시ㆍ도별 신규채용 응시원서 접수 현황이다.
[출처] 소방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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