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필기합격자 발표 임박
10일 발표…5분스피치 면접 예정
지난 3월 18일 실시된 서울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필기합격자가 오는 10일 확
정‧발표된다.
그간 서울시는 전국 통합 사회복지직 시험일에 한날 치러왔으나 올해는 별도로 치르
게 됐고 이에 시험문제도 서울시 자체 출제로 이뤄지게 됐다. 서울시 사회복지직 시
험은 타 지자체와 달리 거주지제한이 없기 때문에 지자체 사회복지직 수험생 다수
가 서울시 사회복지직을 치르는 모습이었다.
특히 서울 인근 지역인 인천, 경기 등 지역의 수험생들이 70% 이상 응시하는 경향이
었다. 올해도 수도권 거주자 상당수가 서울시 사회복지직 시험에 응시한 모습이다.
서울시는 사회복지직 시험(일반모집)에서 통상 선발인원대비 152% 범위에서 필기합
격자를 정해왔다(2014년 151.6%, 2015년 153.6%, 2016년 152.7% 범위).
올해도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합격자가 정해질 시, 약 655여명이 필기합격의 기쁨을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 사회복지직 시험(일반모집) 평균 합격선은
344.69점 정도로 나타났다(2014년 338.34점, 2015년 358.20점, 2016년 337.54점).
지난해의 경우 타 지자체 대비 점수가 10, 20점 낮게 나왔으나 수험생들은 올해는 서
울시 자체 출제로 인사혁신처가 출제한 것과 난이도가 달라 합격선이 어떻게 나타나
질지 알 수 없다는 의견이다.
다만, 올 인사혁신처가 출제한 전국 통합 사회복지직보다 서울시 자체 출제 난도가
다소 높았고, 서울시 사회복지직과 중북 응시자가 많았던 경기도 사회복지직 합격선
이 350점대 정도로 나타난 것을 볼 때 서울시도 이와 비슷한 수준 또는 그 이하로 합
격선이 형성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7,9급 면접부터 5분 스피치를 도입한 바 있다.
서울시 측은 이번 사회복지직 면접에도 5분 스피치를 적용할 것으로 봤으며 이에 면
접 응시자들은 스피치 면접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법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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