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채용으로 안전행정부가 아닌 국세청이 시험을 주관했고, 필기시험 이후 일정마저도 다른 직렬과 독립적으로 시행된 국가직 세무 9급 공채시험의 최종합격 자가 정해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세무 9급 최종합격자는 일반 780명, 장애 52명, 저 소득 23명 등 총 855명으로 정해졌다.
당초 85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일반 2명, 장애 3명 등 5명이 초과 합격했 다. 또한, 면접시험 대상자 1,147명 가운데 약 25.5%인 292명이 면접에 불참했거나 탈락했다.
채용후보자 등록은 6월 27일부터 시작됐으며, 내일 오후 6시까지 사이버국가고 시센터에 접속한 후, 「채용후보자등록」메뉴를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7월 11일 경 임용추천이 진행되며, 16일부 터 18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번호가 공개된다.
기타 임용 및 교육 관련 사항은 국세청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이번 시험에는 일반 구분모집에 28,078명이 지원해 3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