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도 상승에도 끄떡없는 필기 합격선

행정전국 1.53점, 검찰사무일반 5.48점↑

고용노동부전국 합격선 상승 폭 가장 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 도전장을 던진 시험다웠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국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선 통계(세무직 제외)에 따르면, 행정직군 가운데 대부분의 직렬에서 합격선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 다.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행정전국 일반의 경우 작년보다 출원인원이 7.7% 감소하고 선발인원은 53.7%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합격선은 395.07점 을 기록해 작년 대비 1.53점이 상승했다.


올해 국가직 필기시험의 난도가 작년보다 비교적 높아 작년보다는 합격선이 하 락할 것으로 내다봤던 수험가의 예측과는 다소 상반된 결과다.


행정지역 일반의 평균 합격선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387.77점으로 집계된 행 정지역 일반의 합격선은 올해 387.88점으로 0.11점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서울·인천·경기가 398.19점으로 최고점 을 기록했고, 강원이 376.65점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최고점은 2.15점 상승한 반면, 최저점은 오히려 0.13점 하락세 를 보였다.


지난해 행정직군 가운데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여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 던 고용노동부전국은 358.69점을 기록한 작년보다 무려 30.58점이 뛰어올랐다.


비교적 합격선이 낮게 형성된 고용노동부에 지원해 합격가능성을 높이려는 수 험생들이 많았음을 추측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고용노동부지역의 경우 대구·경북의 합격선이 390.07점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강원이 364.61점을 기록해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였다.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대폭 감소해 치열한 경쟁이 예측됐던 검찰일반의 합격선 은 지난해 378.83점에서 올해 384.31점으로 뛰어올라 예상대로 오르막길을 걸었 다.


반면, 선거행정의 경우 작년보다 3.5점 하락한 82.5점의 합격선을 기록했고, 관 세는 6.19점 하락한 372.62점, 교육행정은 6.13점 하락한 394.98점의 합격선을 보 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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