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교육청 최종합격 최유림 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어 올해로 4년을 공부해 이번 교육행정직에 합격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학원도 다녀보고, 인강도 들어본 저의 경험을 비춰보면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저에게 가장 큰 메리트가 되었던 것은 학원은 강제성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을 보며 '나도 뒤처지지 말아야지'라는 다짐을 한 번 더 하게 되고 그게 올해의 성과로 돌아왔던 것 같습니다.
( 영어 )
독해에 자신이 없었던 저는 선생님께 기초 영어 독해반을 추천받아 백세레나 선생님의 독해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매일 3지문씩 해석하는 숙제 덕분에 부실했던 기초가 탄탄해졌다는 것을 저 스스로 느끼게 되었고 실전 연습은 신화영 선생님의 문제풀이 강의로 유형별 스킬을 터득하여 영어 풀이 시간을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의 경우 오래 공부한 학생들은 오히려 기본적인 문제를 꼬아서 생각해서 틀릴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듣고 강의를 3회독 했습니다. 선생님께서중요하게 암기해야할 부분은 따로 알려주시고 학생들에게 질문하실 때가 있는데 그 질문에 실수 없이 답하고자 하는 의지로 복습을 철저히 하게 되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예문을 가지고 오셔서 이런 문법 유형을 이렇게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 한국사 )
강의를 들으면서 궁금했던 점이 있으면 바로 달려가서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는데 사소한 질문이라도 진정성있게 같이 찾아봐주셔서 항상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과 많은 기출 문제들을 풀면서 알고 있던 내용들을 한 번 더 단단하게 점검할 수 있었고 새로운 유형에도 당황하지 않고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보기 몇 주 전부터는 많은 자료를 보기보다는 암기가 잘 되지 않는 곳은 다시 기본서를 회독하고 기출 문제들 중 틀린 문제들만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 사회 )
선생님께서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어야된다고 말씀하셨는데, 문제풀이 강의에서 3회분을 각 20분씩 시간을 재서 풀 때마다 생긴 긴장감을 그대로 가지고, 본시험 때는 실수를 줄이고 침착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채점을 한 뒤에 선생님의 "퍼펙트~"라는 칭찬을 듣고 싶은 마음에 더 열심히 복습하고 준비해간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간간이 알려주시는 암기 방식은 재밌고 수업을 들을 때마다 머리에 쏙쏙 박혀서 신기했습니다. 딱딱할 수도 있는 경제나 법과 정치 파트도 암기 공식을 재미있게 만들어주셔서 사회 수업이 늘 기다려졌습니다. 문인수 선생님의 문제풀이 강의를 듣고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연습처럼'이라는 말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제목 : 20년 교육청 합격수기_최O림
날짜 : 2020년 10월 05일
